220420_유명조달기업
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에 힘 싣는다...사업조직 확대 개편
상태바
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에 힘 싣는다...사업조직 확대 개편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19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구개발 역량 강화, 자원의 집중화·효율화 등 추진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전기차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한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 개발 역량 강화와 자원의 집중·효율화를 위해 사장급을 책임자로 임명하고, 사업조직을 확대하는 조직 체계 개편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인 박정국 사장이 신설되는 수소연료전지 담당을 맡아 연료전지 개발의 최고 사령탑으로서 수소연료전지 개발과 사업을 직접 이끌게 된다. 이를 통해 연료전지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연구소 내의 자원을 집중하고, 지원을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

기존 연료전지사업부는 개발과 사업조직으로 분리·확대된다. 수소연료전지 개발센터는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개발체계 고도화 △원가절감 및 성능 확보에 주력한다. 또 수소연료전지 사업부는 △사업전략·운영 △혁신적 생산 기술 개발 △품질 확보 체계 등의 강화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수소연료전지 개발센터는 김세훈 부사장, 수소연료전지 사업부는 임태원 전무가 맡는다. 이중 임 전무는 재료·연료전지 분야 기술전문가로, 국내외 학계·산업계 네트워크가 탁월하고, 투싼 연료전지 차량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또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포함해 현대차그룹의 수소·에너지 사업을 견인한 사업 전문성도 갖추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이 같은 조직 체계 확대 개편은 연구성과를 중간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기술적 문제 등 과제들을 빠르게 극복하고, 연구개발 일정과 방향성을 재정립하기 위함이다. 또한 조직 개편 이후 연료전지 개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 강화, 신공법 적용 등을 적극 추진하고, 수소 사회 구현을 위해 경쟁력 있는 사업화 전략 구상도 새롭게 가다듬을 방침이다.

한편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그동안의 연료전지 개발 성과와 향후 개발 방향성 등을 설명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