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해외 임직원도 K-의료지원 혜택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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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해외 임직원도 K-의료지원 혜택 누린다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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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MJ버추얼케어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LG디스플레이가 국내외 임직원들의 보편적 의료복지시스템 구현을 위해 명지병원과 손을 잡았다.

LG디스플레이는 해외근무 임직원과 가족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국내 의료기관 최초의 비대면 건강·질병 종합관리센터인 명지병원 MJ버추얼케어센터와 ‘원격 상담 및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트남, 중국, 미국, 독일, 일본 등 해외법인에서 근무 중인 LG디스플레이 주재원과 가족, 출장자 등 3000여 명은 화상전화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우수한 국내 의료진이 제공하는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해외 근무자나 가족들은 건강에 이상증상이 발생해도 언어적 제약과 현지 의료 환경에 대한 우려로 진료를 미루거나 진료 후에도 불안감을 갖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간단한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현지 병원 이용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명지병원 MJ버추얼케어센터를 통해 일반, 응급, 중증 질환 관련 원격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 향상은 물론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도 가능해졌다는 게 LG디스플레이의 설명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현지 병원에서 받은 검사결과와 처방전에 대한 의료 상담은 물론, 국내 입국 후 연계 진료도 지원할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 CSEO(최고안전환경책임자) 신상문 부사장은 "임직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국내외 모든 구성원이 건강하고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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