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연말까지 전기차 주행료 공짜로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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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연말까지 전기차 주행료 공짜로 이용하세요~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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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충전 후 차량 반납하면 최대 8000 포인트 지급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업체 그린카가 전기차 이용률 제고를 위해 파격적인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린카는 전기차 카셰어링 이용자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전국 어디서나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주행요금 무료를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전기차 대여 고객들은 차량 대여료만 지불하면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와 같은 신차를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운영 중인 그린카 차고지 내 모든 전기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그린카는 전기차 대여 고객이 배터리를 충전한 후 반납하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충전 반납형’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다음 이용자를 위해 차량을 충전하고 차고지에 반납하면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되지 않은 일반 차고지에 한해 차량 배터리 잔량 50% 이상 시 5000 포인트, 70% 이상 시 8000 포인트가 지급된다. 다만 차량 대여시간이 2시간 미만이거나 대여 장소가 제주도일 경우에는 포인트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린카는 이번 두 프로모션이 전기차 이용객의 주행요금 부담을 줄여주고, 포인트 혜택을 통한 이용자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봉 그린카 대표는 “올 초부터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출시 붐이 일어나면서 고객들의 전기차 이용도 대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전기차 공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카는 올해 아이오닉5 30대, EV6 100대를 신규 도입하는 등 오는 2030년까지 전 차종의 친환경 차량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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