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차량용 POLED’,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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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차량용 POLED’,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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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혁신성, 우수성, 글로벌 생산 경쟁력 호평

LG디스플레이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자동차용 POLED 디스플레이’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LG디스플레이의 ‘자동차용 POLED’는 미래지향적 대면적 디스플레이로, 혹독한 사용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업체의 기술스펙을 만족하는 데다 상용화까지 성공해 기술적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차별화된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 안정적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POLED 패널과 모듈 공정의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POLED는 백라이트가 없는 OLED 특유의 장점인 리얼블랙 구현이 가능해 주·야간 시인성이 높고, UL·TUV 같은 해외 유수 인증기관으로부터 ‘눈에 편안한(Eye-Comfort)’, ‘고시인성 자동차용 OLED’ 인증을 받아 안전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LCD 대비 부품수가 적어 부피와 무게를 줄일수 있어 전기차의 경우 전기비용 개선효과가 탁월하며, 다양한 디자인 혁신이 가능해 차량 내 공간 활용성을 높여줄 수 있어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들이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등에 채택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모바일 사업부장 김명규 부사장은 "자동차 고객에게 안전성 향상, 전기차 전기비용 개선, 디자인 혁신, ESG라는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자동차용 OLED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OLED 기술로 기존 디스플레이로는 구현할 수 없는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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