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통신망 재난 대응 위한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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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통신망 재난 대응 위한 안전한국훈련 실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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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관 주재로 정보통신사고 초동대응, 피해복구 절차 등 점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발생한 KT의 유무선 통신망 장애 사고와 같은 정보통신 네트워크의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과기정통부는 12일 조경식 제2차관이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정보통신사고 위기대응 토론훈련’을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지진 발생 이후 통신시설 등에 피해가 발생하고, 유무선 통신망의 장애로 이어진 통신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통신 4사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등 통신재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훈련을 통해 대응지침에 따른 신속한 상황보고, 초동대처, 유관기관·사업자와의 협업체계, 체계적 조치와 복구 과정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훈련과 더불어 각 통신사별로 재발방지를 위한 대안을 적극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과기정통부 조 차관은 “사회·경제 전반의 디지털화로 인해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면 사회 전체의 기능 마비가 초래될 수 있는 만큼 자체 재난 대응지침 등을 재점검하고, 통신사업자들은 사회적 책임에 걸맞은 네트워크 안전성 대책과 연결망 복원력 제고 방안 마련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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