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제조업계 산업재해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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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제조업계 산업재해 예방 앞장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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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고용부, 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삼성디스플레이가가 국내 디스플레이 제조업계의 안전문화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을 강화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0일 37개 협력사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디스플레이 제조업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동부 천안지청이 주관하는 ‘안전한 디스플레이 제조업 만들기’ 활동에 따른 것으로, 삼성디스플레이와 천안·아산 지역 협력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자율관리 기반조성과 관리 능력향상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또한 1차 협력사 패트롤 안전점검, 원하청 상생협력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 활동, 2차 협력사 중대재해 위험요인 개선예산 및 장비 지원 등 다양한 산업재해 제로 만들기 활동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최송천 글로벌인프라총괄장은 “협력사의 안전은 디스플레이 생산활동에 기본이 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 교류회, 점검지원활동, 우수사례 공유 등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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