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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래 도심항공 모빌리티 연구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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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래 도심항공 모빌리티 연구개발 본격화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10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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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법인 사명 ‘슈퍼널’ 확정...2028년 완전 전동화 UAM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미래 도심 교통의 혁신을 불러올 도심항공교통(UAM)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10일 미국 내 UAM 독립 법인의 사명을 ‘슈퍼널(Supernal)’로 확정하고 공개했다.

슈퍼널은 지난 2020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전기 수직이착륙장치(eVTOL)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사명을 앞세워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슈퍼널은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내년 중 캘리포니아주에 연구시설을 개설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2028년 도심 운영에 최적화된 완전 전동화 UAM 모델을 선보이고, 2030년대에는 인접한 도시를 연결하는 지역 항공 모빌리티(RAM) 기체를 공개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슈퍼널은 단순한 제품 개발에 머물지 않고 기존 교통망에 AAM가 통합돼 원활한 고객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현재의 승차 공유 플랫폼과 동일한 방식의 운영도 염두에 두고 있다.

신재원 현대차그룹 UAM사업부장 겸 슈퍼널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새로운 차원의 이동수단을 통해 사회가 움직이고, 연결되고, 살아가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술과 제조 역량을 활용해 뛰어난 제품, 적절한 가격을 갖춰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벤 다이어친 슈퍼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는 처음부터 상업적인 제품을 목표로 최고의 안전, 적은 소음, 효율성, 합리적인 가격에 맞춰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서울 양재동 본사와 남양연구소 등지에 흩어져 있는 국내 UAM사업부문을 용산구 현대차 사옥으로 통합 이전해 기체 개발과 사업 추진 등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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