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커스 성능 업그레이드 가능
니콘 Z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의 오토포커스(AF, 자동초점) 성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펌웨어가 공개됐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Z7, Z6, Z5, Z50 등 미러리스 카메라 4종을 위한 최신 펌웨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펌웨어는 Z7·Z6용 3.40 버전, Z5용 1.20 버전, Z50용 2.20 버전으로, AF(오토포커스) 성능을 한층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펌웨어를 4종의 Z시리즈 카메라에 적용하면 빛이 적은 저광량 환경에서도 더욱 쾌적하게 AF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에 스피드라이트(조명)를 장착해 촬영할 때 얼굴과 눈을 감지하기 어려웠던 장면에서 검출 성능이 강화되고, 뷰 파인더나 액정 모니터를 통한 라이브 뷰 촬영 시 피사체 인지 능력도 개선된다.
특히 Z7와 Z6용 펌웨어의 경우 얼굴과 눈 감지에 사용되는 추적 프레임과 피사체 추적 AF 성능도 강화해준다. 아울러 기존보다 얼굴이 더 작은 피사체의 눈도 효과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 돼 안정적인 촬영을 지원한다.
이번 최신 펌웨어는 니콘의 온라인 다운로드 센터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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