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 정륜 UL코리아 지사장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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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정륜 UL코리아 지사장 신규 선임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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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기회 발굴·확장, 고객 지원 강화 등 추진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업 UL(유엘)이 지난 8일 UL코리아의 신임 지사장으로 정륜 사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정 신임 사장은 앞으로 국내시장에서의 사업 기회 발굴과 확장, 고객 지원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지난 20여년 간 글로벌 기업과 정부기관에서 항공우주, 방위산업, 에너지, 헬스케어, 수송, 조선해양, 산업용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신사업 개발, 정책협력 업무를 주도해 온 베테랑이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PLM 소프트웨어 기업인 프랑스 다쏘시스템의 한국 공공부문 대표, 미국의 대표적인 제조기업인 GE의 전략조직인 글로벌성장전략본부에서 한국정책협력총괄 전무를 역임한 바 있다.

올해 한국 진출 25주년을 맞은 UL코리아는 정 신임 지사장의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더욱 안전한 제품으로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정 신임 지사장은 “국내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커넥티비티(5G), 지속가능성(ESG), 마켓액세스와 같은 혁신분야로의 확장과 성장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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