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건설 분야 전문기술인재 육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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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건설 분야 전문기술인재 육성 앞장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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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정책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신설 운영

국토안전관리원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의 융·복합을 통한 국내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전문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국토안전관리원은 ICT 기반 건설기술과 해외건설사업 관련 전문지식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설정책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신설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과정은 국토안전관리원이 올해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기술인 육성을 위한 설계·시공분야 안전관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996년부터 기술자 교육을 실시해온 관리원이 건설기술인 과정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 마련된 교육과정은 ICT를 융·복합해 건설공사의 생산성·안전성·품질 등을 향상시키는 스마트건설기술 과정과 해외건설사업의 기획·계약·리스크 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해외시장진출지원 과정 등 2가지다.

교육 신청은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두 과정 모두 경기 고양시 소재 수도권지사에서 집체교육으로 진행된다. 스마트건설기술 과정 신청은 이달 17일까지, 교육은 22일부터 26일까지로 계획돼 있다. 해외시장 진출 지원 과정의 신청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며, 교육은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이뤄진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새로 개설된 두 교육과정은 건설 종사자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최초교육, 계속교육, 승급교육 등을 포함해 총 5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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