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 클라우드 기반 SaaS 생태계 활성화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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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 클라우드 기반 SaaS 생태계 활성화 잰걸음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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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클라우드 운영관리(MSP)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지원에 본격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5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와 ‘클라우드 ISV(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생태계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클라우드 SW 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분야별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수한 서비스 모델과 경쟁력 있는 SW 기업을 발굴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공급자와 매칭해 협력 체계 구축과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메가존은 KACI와의 협력을 통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들이 제공하는 마켓플레이스 매칭·개발을 지원하며, 이렇게 발굴된 SW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고도화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KACI는 △국제표준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사실 여부 점검 △클라우드 필수 특성 점검 △보안 취약성 점검 서비스를 기존 회원사와 국내 ISV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국내 SW 기업들의 제품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진화시켜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메가존과의 체계적 협력을 통해 가시적 실적 창출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송재호 KACI 회장은 “메가존과 긴밀히 협력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SW 기업을 발굴에 집중할 것”이라며, “180여 개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1200여 개 클라우드 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원우 메가존 공동대표는 “국내 SW 기업들이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의 기술 전환과 판매·과금시스템의 온디멘드 전환 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KACI와 함께 지원할 것”이라며, “6개국 해외 법인을 통한 판매 활성화로 시너지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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