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커넥트, 태양광발전소 유지 보수 서비스 ‘관리왕’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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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커넥트, 태양광발전소 유지 보수 서비스 ‘관리왕’ 선보여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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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부지 예초, 현장 정밀진단, 주간 발전량·진단보고서 등 패키지 제공

에너지 IT 플랫폼 솔라커넥트가 모바일 발전소 관리서비스 ‘발전왕’에 이어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O&M) 서비스를 신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관리왕’은 365일 태양광 발전소 모니터링과 유지보수를 책임지는 정기 관리 서비스다. △발전소 부지 예초 △최첨단 장비 기반의 현장 정밀 진단 △주간 발전량 및 진단 보고서 △안전관리 서비스로 구성된 패키지형 상품이다.

발전소의 설비용량과 상태에 따라 기본형부터 통합형까지 총 4개의 패키지로 선택이 가능하여, 요금제는 월 3만 3000원부터 시작한다.

발전소의 발전량을 저해하는 요소들은 매우 다양하다. 크게는 발전소 주변 잡초로 인해 발생하는 핫스팟 현상, 태풍 등 자연환경 요인과 모듈 파손, 접속반 불량, 케이블 발열 등 기자재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이들 현상은 예고 없이 나타나기 때문에 꾸준한 유지보수가 필요하지만 발전소 사업자의 거주지와 발전소 위치의 지리적 제약으로 제때 관리하지 못하면 치명적 결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

‘관리왕’은 1㎿ 이상 대규모 발전소에 주로 제공해온 솔라커넥트만의 ICT 기반 점검 솔루션과 유지보수 노하우를 100㎾급 소규모 발전소에도 적용해 경제적 가격대로 전문적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강점이 있다. 더불어 365일 모니터링 기반의 주간 발전량 정보와 현장 정밀 진단 보고서를 모바일로 받아 볼 수 있어 현장에 가지 않아도 내 발전소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발전소 군집화 및 군집 기반의 이상 진단 방법’에 대한 기술 특허를 취득하면서 더 정교한 이상 탐지가 가능해졌다. 이 특허는 발전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비슷한 특성을 가진 발전소들을 군집화하고, 해당 군집 안에서 이상 탐지를 진행하는 기술로 ‘관리왕’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솔라커넥트는 ‘관리왕’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3주일 동안 모바일 발전소 관리 서비스 ‘발전왕’의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발전왕’에 신규 발전소를 연동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47만 원 상당의 현장 정밀진단서비스를 1만 원에 제공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현장 정밀 진단 20만 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는 “관리왕은 당사가 보유한 9000여 개 태양광 발전소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차례 시범 운영과 발전소 사업자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됐다”며, “20여 년에 이르는 발전소의 운영에 있어 유지보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관리왕을 통해 편리하게 발전소 관리를 받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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