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오픈, 버추얼 휴먼 NFT 관심 집중...경매 첫날 400만 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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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오픈, 버추얼 휴먼 NFT 관심 집중...경매 첫날 400만 원 낙찰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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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형 버추얼 휴먼 기반 NFT 성장 가능성 확인
옥션 현장에서 사회자가 버추얼휴먼 '마리'의 NFT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도어오픈]

버추얼 휴먼 콘텐츠 기업 도어오픈의 실사형 버추얼휴먼에 대한 대체불가능토큰(NFT) 경매가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도어오픈은 지난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NFT 부산 2021’ 옥션 현장에서 자사가 개발한 버추얼휴먼 3명의 완전한 모습을 공개하고, 버추얼 휴먼 NFT 3종의 경매를 진행한 결과 최고 낙찰가 400만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경매 첫날인 이날 공개된 NFT는 도어오픈의 버추얼 휴먼 노아, 선우, 마리의 단독 사진 형태로, 시작가는 모두 50만 원이었지만 최종 매도가는 마리가 최고가 400만 원, 선우와 노아는 각각 250만 원, 65만 원으로 종료됐다.

앞서 지난 4일 ‘NFT 부산’ 개막식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도어오픈 부스를 방문해 도어오픈의 버추얼휴먼에 대한 소개를 듣고, 버추얼휴먼 중 한명인 노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확인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종수 도어오픈 대표는 "실사형 버추얼 휴먼 이미지를 사용한 최초의 NFT의 시장성이 이번 경매를 통해 어느정도 입증됐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숏클립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활용한 NFT들을 발매해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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