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특수교 테스트베드 지원으로 건설안전산업 활성화
상태바
국토안전관리원, 특수교 테스트베드 지원으로 건설안전산업 활성화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05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하동군 노량대교서 케이블 점검 로봇 등 성능 검증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4일 민간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해 경남 하동군 노량대교에서 특수교량에 대한 ‘K-테스트베드’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테스트베드는 민간기업이 개발 중인 기술이나 장비의 현장 적용성 등을 테스트하도록 시험장소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안전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테스트베드는 민간기업이 개발 중인 케이블 점검 로봇과 무선 가속도 계측기의 수신율·수신거리 등의 성능을 검증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해당 민간기업은 테스트를 통해 현장 적용성 등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고품질, 고성능 제품 개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앞서 국토안전관리원은 민간기업과 협업기관을 연결해주는 개방형 플랫폼 ‘광화문 1번가-협업 이음터’를 통해 테스트베드로 특수교량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했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민간기업들의 기술개발과 혁신 성장을 위해 테스트베드 제공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