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프리, 첨단 ‘비전 AI’로 무단횡단 사고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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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프리, 첨단 ‘비전 AI’로 무단횡단 사고 막는다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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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에지 컴퓨팅, IoT 기반 무단횡단 알림서비스 론칭

연간 6000여 건에 달하는 무단횡단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이 부천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에지 컴퓨팅·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크레스프리는 비전 인공지능(AI) 기반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크레스프리는 온디바이스 비전 AI와 에지 컴퓨팅,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발생 현장에서 즉각적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플랫폼과 도시 안전 서비스의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은 무단횡단 사고 다발 지역에 가상의 안심 울타리를 설치해 실시간 CCTV 영상을 AI로 분석해 무단횡단 상황을 자동 감지함으로써 무단횡단자에게는 경고, 주변 운전자에게는 운전 주의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크레스프리는 무단횡단이 자주 발생하는 부천 시내의 △상동 영광삼거리 △부천역 북부 △역곡역 북부에서 시범서비스를 개시한 뒤 오는 2022년부터 대상 지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진만 크레스프리 대표는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을 통해 도심 CCTV에 AI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도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무단횡단 교통사고 발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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