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순항...기능 적합성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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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순항...기능 적합성 심사 통과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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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월 체크페이 앱 통해 정식서비스 오픈

올해 12월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의 본격적 시행을 앞두고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관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전정지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쿠콘은 지난 4일 금융보안원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 적합성 심사’를 정식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기능 적합성 심사는 안정적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신용정보법상 행위 규칙 준수 여부, 표준 API 규격 적합성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표준 API 기반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반드시 이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올해 1월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된 쿠콘은 이번 심사 통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1일 체크페이 앱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쿠콘이 선보이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은행·카드·증권·보험·연금 등의 개인 자산을 한번에 바로 조회할 수 있는 ‘원터치 통합 자산 조회’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한 ‘자산 현황 리포트’ △일별·월별 수입과 지출 내역을 파악할 수 있는 ‘금융 캘린더’ 등이 있다.

아울러 쿠콘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도 제공하고 있다. 또 내부 사정이나 전략적으로 마이데이터 허가를 받지 않은 금융기관, 마이데이터 허가를 획득하기 어려운 중소형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제휴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심사를 통과로 12월 본격화될 마이데이터 사업도 순항할 것”이라며, “고객이 안정적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련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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