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홀딩스, 커뮤니티 기반 NFT·메타버스 개발에 3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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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홀딩스, 커뮤니티 기반 NFT·메타버스 개발에 300억 투자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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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서비스 플랫폼 인수도 추진

최근 대체불가능토큰(NFT)과 메타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 홍콩의 투자회사 제노홀딩스가 뭉칫돈을 투자해 사업 확대에 나선다.

제노홀딩스는 4일 블록체인 기반 NFT와 메타버스 비즈니스의 확장을 위해 ‘제노 랩스’(Xeno Labs)’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제노홀딩스는 이번 제노 랩스를 통해 커뮤니티 활동에 기반한 신개념 NFT, 메타버스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2500만 달러(약 295억 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제로 랩스의 출범으로 그동안 ‘제노 NFT 허브’를 중심으로 전개되던 제노홀딩스의 블록체인 NFT 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제노홀딩스는 ‘제노 NFT 허브’와 ‘럭센(Luxen)’을 통해 NFT, 메타버스 산업에 진출했다. 제노 NFT 허브는 NFT 발행부터 거래 모두를 지원하는 원스톱 NFT 마켓플레이스, 럭센은 올해 8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설립한 조인트벤처다.

엘런 밀러 제노홀딩스 대표는 “기존 메타버스 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해 블록체인 기반 NFT 기술의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제노 랩스의 목표”라며, “현재 NFT 마켓플레이스의 가치를 높이고, 사업적 다변화를 위해 디파이(DeFi) 서비스 플랫폼 인수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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