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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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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 구현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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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업 부문 RE100 참여, 연 358만 톤 전량 감축

한화솔루션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와 수소기술을 활용해 '2050 탄소중립'에 나선다. 자체 개발 중인 고효율 태양광셀과 수전해(물전기분해) 기반 그린수소, 수소 혼소 기술 등을 동원해 글로벌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복안이다.

한화솔루션은 오는 2050년까지 기존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246만 톤과 신규사업으로 추가 발생할 112만 톤을 포함한 총 358만 톤을 전량 감축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화솔루션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한국형 RE100'에 모든 사업 부문이 단계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큐셀 부문은 이미 지난 2월 국내 재생 에너지 기업 중 처음으로 RE100 참여를 선언했다.

이를 통해 현재 1% 미만인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비중을 오는 2030년 21%, 2040년 37%, 2050년 100%로 늘리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먼저 현재 큐셀 부문이 개발 중인 고효율 태양광 전지 ‘페로브스카이트’를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재생 에너지로 배출량 줄이기에 나선다는 것이다.

또한 케미칼 부문이 오는 2024년 상업화를 추진 중인 수전해 기술로 생산한 그린수소로 전기를 직접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계열사인 한화임팩트가 올해 6월 미국 PSM(Power Systems Mfg)과 토마센 에너지로부터 인수한 수소 혼소 기술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전력 이외에 사업장 가동에 필요한 다른 에너지는 수소와 암모니아를 활용해 조달한다. 케미칼 부문은 이를 위해 오는 2023년부터 LNG 대신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보일러를 도입해 공장 가동에 필요한 스팀을 생산한다. 또 오는 2030년부터 '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CCUS)'로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예정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앞으로는 탄소중립 노력을 등한시하면 기업의 존립이 위태로울 수 있는 상황"이라며, "전 세계에서 태양광, 풍력, 수소 사업을 추진하면서 축적한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오는 2050년 이전에 탄소중립을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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