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오피스 365 그룹웨어 앱 출시…중소기업 업무 혁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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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오피스 365 그룹웨어 앱 출시…중소기업 업무 혁신 기대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5.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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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국내 중소기업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365 그룹웨어 앱을 출시했다.    

오피스 365 그룹웨어 앱은 중소기업이 보다 편리하게 체계적인 결재 및 문서 관리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피스 365 기반의 전자결재·문서관리 앱이다. 국내 중소기업의 업무 환경을 고려하여 개발된 그룹웨어 앱은 오피스 365 고객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오피스 365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도 매월 1인당 1만3800원(오피스 365 비즈니스 프리미엄, 부가세 별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기존 오피스 365 비즈니스 프리미엄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등 최신 오피스 문서와 익스체인지, 셰어포인트 등의 협업 솔루션은 물론 이제는 그룹웨어까지 함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조직 업무에 필요한 모든 스마트 협업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오피스 365 그룹웨어 앱은 한국형 전자결재, 조직도, 문서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전자결재를 통한 신속한 의사 결정 ▲각종 문서 표준 및 템플릿 기반 협업 개선 ▲쉽고 효율적인 기업 포털 구축 ▲조직도, 서명, 휴가 관리 등 관리자의 편의성을 개선시킴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연계돼 친숙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며 오피스 앱스토어를 통해 직접 앱을 다운 받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오피스 365 클라우드 그룹웨어 앱 설치를 원하는 오피스 365 기업고객들은 오피스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전자결재 무상 도입 안내부터 그룹웨어 앱 원격 설치지원, 오피스 365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클라우드 그룹웨어 헬프데스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케이블TV VOD, 덴티스, 비주얼다이브와 같은 중소기업들은 출시 전 이미 베타테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오피스 365 클라우드 그룹웨어 앱을 도입했다. 

이명규 케이블TV VOD 과장은 “오피스 365 그룹웨어 앱은 결재 프로세스, 휴가 관리 등 국내 기업에 꼭 필요한 기능들이 사용하기 쉽고 편리하게 구성돼 있다”며 “관리자도 보다 쉽게 직접 각 기업 상황에 맞게 구성하고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윤무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상무는 “중소기업들이 별도의 투자 없이 오피스 365만으로도 충분히 대기업 수준의 협업 및 스마트 업무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보다 신속하게 의사결정하고 협업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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