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 개발인력을 충원한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전 임직원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내실 다지기에 착수했다.

포블게이트는 신규 채용한 직원의 역량 개발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주 간 사내교육훈련(OJT)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OJT의 대상은 프론트엔드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정보보안, 경영지원 등 직군의 신규 직원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들 중에는 포블게이트 인재개발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진행한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양성 과정’ 수료자 2명도 포함돼 있다.

또한 포블게이트는 이달부터 두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계층별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교육도 실시한다. 팀장급 이상은 ▲리더십 패러다임 ▲팀 커뮤니케이션 ▲설득 및 갈등해결 프로세스 등에 관한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고, 그 외의 직원들은 ▲기업문화 ▲조직 내 인적 네트워크 ▲중간관리자 스킬 ▲셀프 리더십 등을 주제로 ‘팔로우십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진행한다.

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는 “블록체인 산업이 활성화되고 다양한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육성될 수 있도록 인재개발원을 운영하면서 블록체인 분야 전문인재 발굴에 노력해왔다”며, “신규 입사자는 물론 기존 직원들도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내 조직력을 더욱 탄탄하게 하기 위해 내부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민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