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 TV 고객은 ‘애플 TV+’ 3개월이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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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 TV 고객은 ‘애플 TV+’ 3개월이 무료!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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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83개국 신규 구독자 대상 무료 이용권 제공

LG전자가 이달 4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는 애플의 콘텐츠 구독서비스 ‘애플 TV+’와 연계한 글로벌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전 세계의 자사 스마트 TV 고객을 대상으로 애플 TV+의 3개월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무료 혜택은 한국을 기준으로 이달 16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LG TV를 통해 애플 TV+를 신규 구독하는 고객이 대상이며, 애플이 제공하는 3개월 무료 이용권을 받아볼 수 있다. 애플 TV+ 시청이 가능한 83개국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 2016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에서는 셋톱박스 등 별도 주변 기기 연결 없이도 웹OS 홈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애플 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별도의 조작 없이도 주변 밝기나 시청하는 영상에 맞춰 최적의 영상을 제공하는 화질 최적화 기능인 ‘돌비비전 IQ’를 기본 탑재했다. 지난해 출시한 일부 모델을 제외하면 3D 입체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도 기본 탑재했다. 돌비의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애플 TV+의 다양한 고품질 콘텐츠를 제대로 즐기기에 최적이라는 얘기다.

LG TV와 함께 사용하는 인공지능(AI) 리모컨의 직관적 사용성도 장점이다. 고객은 리모컨으로 클릭, 스크롤 등 마치 PC에서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것처럼 화면 조작이 가능해 원하는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LG전자 정성현 HE서비스기획운영실장은 “원하는 콘텐츠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사용성에 더해 애플 TV+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같은 고품질 영상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LG TV의 장점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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