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니, K-NFT 다크호스 ‘우뚝’...3개월 만에 1만 회원 돌파
상태바
미르니, K-NFT 다크호스 ‘우뚝’...3개월 만에 1만 회원 돌파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01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더리움 기반 NFT(대체불가능토큰) 거래 플랫폼 미르니가 회원수를 빠르게 늘리면서 국내 NFT 업계의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미르니는 지난 7월 베타서비스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가입회원 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원수 1만 명의 성과는 국내 주요 NFT 업체들의 회원,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숫자를 고려할 때 2~3위 수준으로 평가된다.

최근 미르니는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털(VC) 스프링캠프의 시드 투자까지 유치하면서 덩치를 키우고 있다. 자체 개발·발행한 암호화폐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기존 플랫폼들과 달리 해외 주요 NFT 플랫폼의 표준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을 바탕으로 운영하면서 차별성을 둔 것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미르니는 메타버스,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NFT 해외 컬렉터까지 타깃으로 한다. 미르니는 파트너 크리에이터의 NFT 작품을 세계 1위 NFT 플랫폼 오픈씨와 미르니에서 함께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국내 컬렉터는 더 친숙한 사용자 경험(UX)으로 국내외 NFT 작품을 접할 수 있고, 크리에이터들은 전 세계에 자신의 콘텐츠를 알릴 수 있다.

양영석 미르니 대표는 “별다른 마케팅 없이 NFT 사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 만으로 가입 회원 1만 명을 돌파했다”며,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게임, 메타버스 등 NFT 생태계와 강력한 콘텐츠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들이 NFT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