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진흥협회, 클라우드·블록체인 청년인재 양성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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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진흥협회, 클라우드·블록체인 청년인재 양성 선도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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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육성사업 과정 45명 수료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클라우드와 블록체인 분야 혁신을 이끌어갈 청년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 및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자 과정’의 발표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5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주 5일 간 900시간 실시됐으며, 이번에 총 45명이 수료했다.

클라우드 엔지니어 및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자 양성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진행에 따라 대규모 소프트웨어 기술인재 채용 수요가 높은 클라우드·블록체인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6개월 간의 집중 교육과 프로젝트 멘토링을 통해 SW 서비스 개발 기술 인재의 양성이 목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아이티센그룹의 쌍용정보통신에 조기 취업자을 배출했다. 현재 사전 25개 채용예정기업은 채용 진행 중에 있으며, 이중 클루커스, 아이티센그룹, 포블게이트 등 정보통신기술분야 지명도와 성장가능성이 높고 연간 이직률이 5% 미만인 양질의 채용연계기업에 총 8명의 채용이 확정된 상태다.

발표회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과정의 1기 교육생으로 롯데정보통신으로 취업성공한 탁근영 교육생의 취업성공특강을 시작으로, 구글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시장동향 및 채용정보’ 섹션과 총 11개의 기업이 주도하는 현업재직자 멘토링을 통한 교육생들의 프로젝트 발표회가 진행됐다.

발표 우수자에게는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이 수여됐으며, 올해의 경우 클루커스가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실력이 우수하게 향상된 교육생에게 ’발전상’을 수여했다.

현재 RAPA는 국내외 ICT 선도기업의 현업 재직자와 지속적인 접점을 강화시켜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진행 중이다. 향후 교육과정 운영·개발 시에는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기업주도형 교육과정에 주력해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 교육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또한 수료이후에도 단계별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 관리하여 수료생 45명에 대한 효과적인 채용연계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구년 RAPA 원장은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와 고용확대 정책, 업계에서 원하는 산업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 과정을 통해 명실상부한 ICT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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