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NIA, 공공와이파이 활성화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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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NIA, 공공와이파이 활성화 의기투합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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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시 노트북 등에 NIA 공공와이파이 앱 기본 탑재

더 많은 시민들이 공공와이파이를 쉽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G전자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손을 맞잡았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NIA와 공공와이파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와이파이는 정부, 지자체, 통신사 등에서 제공하는 무료 인터넷 서비스다. 주민센터, 복지시설, 전통시장, 시내버스 등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NIA가 그 구축과 운영을 전담하고 있다.

NI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윈도 기반 공공와이파이 앱을 개발해 LG전자에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 앱을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그램, 울트라기어 노트북 등 IT제품에 기본 탑재해 더 많은 고객이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원재 NIA 부원장은 “국민의 가계통신비 경감과 통신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공공와이파이 확대에 집중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전무)은 “공공와이파이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LG 그램과 같은 혁신 IT기기들이 이를 위한 접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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