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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우주’, 삼성전자 가전 렌탈로 사업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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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우주’, 삼성전자 가전 렌탈로 사업영역 확장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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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유통망 통해 상담·렌탈 구독서비스 제공

SK텔레콤의 구독 브랜드 ‘T우주’의 사업영역이 냉장고와 세탁기 같은 대형 생활 가전제품으로 확대된다.

SKT는 29일부터 자사의 3300여 오프라인 유통망과 온라인 접점을 통해 삼성전자의 생활 가전제품들을 직접 체험·상담하고 렌탈 구독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SK매직 렌탈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삼성전자 생활 가전 제품은 비스포크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드레서, 세탁기, 건조기 등 5종의 제품군이며, 향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SKT는 SK매직과의 협력을 통해 주기적인 필터 교체와 세척 등 제품 관리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으며, 가격도 정상가 대비 최대 20% 가량 저렴하게 설계해 경쟁력을 높였다.

이번 가전제품 구독서비스로 고객들은 기존 할부 구매를 통한 가전 구매와 비교할 때 SK매직의 제품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가전 렌탈을 이용할 수 있어 효용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일례로 비스포크 냉장고(4도어, 847L)의 라이트 모델을 기준으로 월 렌탈료는 5만 2110원으로 인터넷 최저가와 유사한 수준이다.

또한 SKT와 삼성전자는 SKT의 인공지능(AI) 기술인 누구(NUGU) AI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연동해 삼성전자 가전 제품들을 음성·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AI 연동은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제품이라면 렌탈 제품 외의 기존 제품들도 SW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누구 스피커와 누구 음성인식을 지원하는 T맵, T전화를 통해 음성 인식 제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집안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에서 T맵, T전화의 누구 음성 제어를 통해 원격으로 가전 기기의 온·오프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연내에는 누구 스마트홈 앱과 연동하여 가전의 동작 알림 기능과 외출·귀가 모드 등도 설정할 수 있게 된다. AI 연동 가능 제품 라인업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단순한 렌탈 구독 서비스에서 나아가 SKT의 유무선 서비스, 구독 제휴 서비스와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SKT 윤재웅 구독마케팅담당은 “이번 삼성전자 가전 렌탈 서비스는 단순한 렌탈 서비스가 아니라 양사 AI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향후에도 통신서비스, 구독서비스와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들이 더 큰 효용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T는 오는 11월부터 구독 패키지 상품인 ‘우주패스all’의 제휴 서비스로 GS 프레쉬, CJ 더마켓, 야놀자, 생활공작소, 청소연구소 등 생활 밀접 서비스들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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