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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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이끈다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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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등 19개 기관·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환경부를 비롯한 19개 기업·기관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은 국민과의 접점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이끌기 위해 금융, 교통, 교육, 관광, 정보기술, 가정, 유통, 제조, 통신 등 9개 분야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동참했다.

협약 참여 기업·기관은 앞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펼치고, 환경개선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환경부는 이들 기업·기관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고객 청구서나 앱, 온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탄소중립 생활 수칙을 알리고, 포장재와 용기 재활용 공익 활동. 국민 참여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서약, 사내 일회용품 줄이기 등도 추진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탄소 저감 행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생활화 정착을 선도할 기업, 공공기관, 교육계가 의지를 다지고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라며, “참여 기업과 기관을 시작으로 가정과 기업, 학교에서 탄소 중립의 물결이 힘차게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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