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공공안전데이터 기반 창업아이디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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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공공안전데이터 기반 창업아이디어 발굴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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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대회 개최, 8팀 선정해 총 500만 원 상금 지급

국토안전관리원이 공공 안전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국토안전관리원은 데이터 기반 건설·시설 안전 분야 신산업 발굴과 기술·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제1회 건설·시설안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월 3일까지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이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개방하고 있는 안전취약시설물관리정보, 공공시설물안전관리현황, 건설안전사고 발생현황 등 건설·시설안전 관련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여타 공공기관이나 민간 데이터와의 융합도 가능하며, 참가 신청 서류는 국토안전관리원 홈페이지의 ‘공모전 참여’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PT) 심사를 거쳐 주제의 적합성, 데이터 활용성 등의 평가 후 오는 12월 23일 8팀(명)의 최종 입상자가 발표된다. 이들에게는 대상 250만 원을 포함해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원이 그동안 축적해온 안전 관련 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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