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세종형 스마트 뉴딜의 수월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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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형 스마트 뉴딜의 수월성 알린다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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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박람회서 자율주행 기반 미래 대중교통, 도시숲 등 전시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마련된 세종시 전시관 모습 [사진=세종시]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마련된 세종시 전시관 모습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가 추구하는 스마트한 미래 도시의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종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간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세종 도시숲 등 세종형 뉴딜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7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로, 세종시는 ‘세종 허브, 대한민국을 연결합니다’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개관하고, 대한민국 거점으로서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천명할 계획이다.

이번 세종시 전시관은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허브 ▲친환경 녹색 허브 ▲정치·행정 허브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허브에서는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을 중심으로 미래 대중교통을 선도하고, 그린뉴딜을 실현할 세종시의 가까운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 친환경 녹색 허브에서는 도시 전체 면적의 52%에 이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녹지율로 설계된 쾌적한 도시환경과 걸어서 10분이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도심 속 녹색공간을 알릴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전국 시도와 지역혁신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세종 내 다양한 도시숲 등 세종형 지역 뉴딜에 대해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행사로 운영되며, 세종시 전시관 역시 현장과 온라인에서 함께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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