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미래부, 국내 스타트업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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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미래부, 국내 스타트업 지원 본격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5.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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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이 네오위즈 판교타워에서 개최된 ‘케이 글로벌(K-Global 스타트업) 2015’ 출범식에 참석해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IBM 소프트레이어 무상 지원 계획을 밝혔다.

소프트레이어 무상 지원 대상 업체에는 에스랩아시아, 온헬스넷, 게임베리, 컨실리언스아이, 블랜더, 로버트로드리게스, 게임코치, 팜베일, 넷도어, 토이스미스, 엔플랫, 노블트리, 에버스핀, 와임 등이 포함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창의적 인터넷 스타트업의 체계적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으로 ‘케이 글로벌(K-Global) 스타트업 2015’ 출범식을 네오위즈 판교타워에서 개최했다. IBM 카탈리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레이어 1년 무상 지원을 받게 된 스타트업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IBM은 케이 글로벌 스타트업 2015 지원 일환으로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총 12만달러(한화 약 1억2000만원)에 해당하는 소프트레이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이 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다.

한국IBM 클라우드 사업부 김태훈 상무는 “카탈리스트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통해 클라우드로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국내 스타트업이 많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됐다”며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육성을 지원하고 인터넷 창업 지원 체계 및 생태계 조성에 적극 동참해 국내 인터넷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탈리스트 프로그램은 IBM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2년 미만의 기업 혹은 1인 기업은 누구나 IBM 소프트레이어 카탈리스트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 일련의 심사를 거쳐 최대 1억2000만원 상당의 인프라 지원과 함께 멘토링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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