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중기 건설안전 스마트기술 판로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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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중기 건설안전 스마트기술 판로지원 앞장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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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분야 혁신기술 2건 선정, ‘K-테스트베드’ 사업 진행
터널 배면 조사용 지표투과레이더(GPR) 기술 테스트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터널 배면 조사용 지표투과레이더(GPR) 기술 테스트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이 전담시설물 진단현장을 활용한 ‘K-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에 대한 판로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공공기관의 인프라를 개방해 기술과 제품의 실증을 희망하는 민간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 영상 기반 터널 외관조사 기술에 대한 성능검증 지원사업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안전 분야 혁신기술 2건을 선정해 K-테스트베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국토안전관리원은 최근 고창담양고속도로 장성3터널에서 터널 배면 조사용 지표투과레이더(GPR)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제1차 테스트베드를 진행했다. 기술 수준 서면평가, 현장 적용성 평가 등으로 진행된 이번 테스트베드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 컨설팅과 홍보 등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1차 테스트베드에 이어 기획재정부 주관의 K-테스트베드 사업과 통합 공모로 건설안전 분야의 스마트 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을 2차 대상으로 선정하고 기술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관리원의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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