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포인트 통합 플랫폼 어셈블 프로토콜은 21일 자사가 발행한 유틸리티 토큰 ‘ASM’이 미국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 프로’에 상장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코인베이스도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코인베이스 프로에 ‘ASM’ 토큰이 상장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코인베이스 프로를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가와 지역의 이용자들은 이달 22일부터 ASM-USD, ASM-USDT로 거래가 가능하다.
코인베이스는 나스닥에 상장된 가상자산거래소로, 상장 요건이 매우 까다로워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에서도 성과가 검증된 프로젝트만 상장이 가능기로 유명하다.
어셈블은 ASM을 활용해 포인트 제공사와 소비자, 가맹점에 기존 포인트 및 마일리지를 통합해 활용·수익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지향한다. 또한 광고주는 어셈블에 구축된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효과적인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코인원 거래소 상장과 동시에 어셈블 자체 앱 ‘어셈블(ASSEMBLE)’에 어셈블 마켓을 출시했다. 어셈블 마켓에서는 어셈블 포인트(ASP)로 상품권, 편의점, 카페, 베이커리 등 다양한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있다.
박규도 어셈블 프로토콜 대표는 “코인베이스 프로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포인트 시장에 어셈블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스타일닷컴과 클럽패스의 포인트를 시작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포인트 통합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