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프레딕트, AWS 출신 석진호 CPO 영입...솔루션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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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프레딕트, AWS 출신 석진호 CPO 영입...솔루션 경쟁력 제고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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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호 신임 원프레딕트 CPO [사진=원프레딕트]

산업 인공지능(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 원프레딕트가 솔루션 분야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인적 역량을 보강했다.

원프레딕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출신의 석진호 CPO(최고 제품 책임자)를 신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석 CPO는 미국 UC버클리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MBA 과정을 졸업하고 약 20년 간 AWS, 두산밥캣, IBM 등 국내외 유수 기업을 거치면서 IT·제조 산업의 솔루션 개발부터 전략, 사업개발까지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아마존의 IT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인 AWS에서는 국내 제조 섹터 사업을 리딩했으며, 대형 제조사를 대상으로 산업 현장의 데이터를 연결해 공장 내 문제를 해결하는 ‘커넥티드 팩토리(Connected Factory)’ 구현에 기여했다.

석 CPO는 이처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쌓은 실전 경력과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원프레딕트에서 솔루션 전략 수립, 연구개발본부를 총괄할 예정이다. 원프레딕트는 석 CPO의 합류로 산업AI 스타트업으로서 솔루션 경쟁력 제고에 전문성을 더하는 한편, 개발 분야의 인재 채용 역시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석 신임 CPO는 “원프레딕트가 산업AI를 활용해 에너지·제조 산업 설비의 지능화와 디지털 전환을 견인한다는 점에서 비전을 같이 했다”며,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 개발과 운영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국내시장에 더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집중할 방침”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원프레딕트는 산업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해당 설비의 건전성을 진단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가디원(GuardiOne)’ 솔루션을 통해 발전, 석유화학, 제조, 반도체, 전기차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고객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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