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뉴, 인공지능 기반 드론서비스 시장 공략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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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 인공지능 기반 드론서비스 시장 공략 잰걸음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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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자이와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 체결

무인기 제조·개발 전문기업 프리뉴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비행이 가능한 드론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동맹군을 맞이했다.

프리뉴는 최근 에지 AI(Edge AI) 솔루션 전문기업 에너자이와 AI 드론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프리뉴의 드론과 드론 플랫폼에 에너자이의 AI 기반 경량화 모델(엔진)을 탑재해 산림, 건설, 농업, 물류,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자율비행과 임무 수행 결과 리포팅이 가능한 드론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프리뉴는 여러 무인 항공기 기체와 드론 전용 장거리 통신 데이터링크(DRONEiT-DL)를 비롯해 다양한 핵심 부품을 자체 기술력으로 제조·개발해 드론 시장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에지 AI 솔루션과 연계한 서비스 플랫폼의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에너자이는 에지 AI 솔루션을 통해 AI 기술의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에지 디바이스에서 독립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보유한 AI 모델 경량화 기술로 △지연 시간 단축 △운용 비용 절감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등 기존 한계를 보완하고, 제한된 환경에서 고성능 AI 모델 구동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프리뉴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뉴 관계자는 “선도적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통해 다양한 산업 전반에 드론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선보일 AI 기반 드론 서비스 플랫폼의 고도화와 다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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