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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최신 ICT로 교통약자 돕는다...부산시 ‘착한셔틀’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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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최신 ICT로 교통약자 돕는다...부산시 ‘착한셔틀’ 고도화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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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애인고용공단, 연구개발특구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SK텔레콤의 첨단 ICT(정보통신기술)가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출퇴근을 돕는 특급 도우미로 나선다.

SKT는 지난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내년도 착한셔틀 시범사업을 골자로 한 ‘민관 협업 더 착한 일자리 도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4개 기업·기관은 부산지역 장애인 근로자의 이동권 지원을 위해 상호 협업키로 합의했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착한셔틀은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자택 앞에서 근무지까지 운행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셔틀버스 서비스로, 타인의 도움 없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 안전과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지원한다.

지난해 성남시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7월 보건복지부의 복지사업으로 승인받으면서 전국 단위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이번에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산시에서 사업화를 추진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SKT는 T맵 데이터를 분석해 착한셔틀에 최적의 안전경로를 제공하는 기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위치확인 보조공학기기 ‘스마트지킴이’를 지원한다. 또 모두의셔틀이 실시간 차량 위치와 좌석을 확인하고, 탑승 예약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SKT는 티맵모빌리티와 협업해 셔틀 운행에 최적화된 자동 배차 엔진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를 착한셔틀에 적용, 배차계획 수립시간과 총 운행거리를 단축하는 것과 함께 실시간 교통정보, 도로기반 정보를 반영해 경유지를 최적화하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또한 착한셔틀 탑승고객, 승하차 보조원, 운전기사 전용 앱을 각각 제작해 탑승고객들의 실시간 승하차 정보와 이동중인 차량 위치 정보를 고객과 보호자에게 실시간 공유하고, 승하차 보조원이 수기로 관리하고 있는 운행일지를 모바일로 체크할 수 있도록 운영 효율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탑승객에 지급되는 손목형 스마트지킴이를 활용해 셔틀 이동 중 넘어짐이나 낙상을 감지하는 등 안전을 위한 조치도 강화했다.

여지영 SKT 오픈콜라보담당은 “교통약자들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ICT 기반 착한셔틀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서비스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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