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글로벌 판매고 60만 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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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글로벌 판매고 60만 대 돌파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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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연결 없이 업무처리, OTT 서비스 이용 가능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삼성전자의 ‘스마트 모니터’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집콕 시대에 새로운 시장을 열어젖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기준 ‘스마트 모니터’의 전 세계 판매량이 60만 대를 돌파하면서 비대면 시대의 혁신제품으로 떠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모니터는 타이젠 OS 기반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PC 연결 없이도 업무은 물론 넷플릭스, 삼성 TV 플러스,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모니터다.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분에 1대 이상의 구매가 이뤄지면서 새로운 모니터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실제로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상에서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가 최소한의 기기로 최대의 만족을 누리고자 하는 미니멀 라이프의 필수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스마트 모니터는 홈오피스·홈스쿨 트렌드에 발맞춰 디스플레이와 IT 기기 간의 연결성을 높였다. 최적의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원격 접속뿐만 아니라 음성 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무선 덱스(DeX)’ ▲스마트폰의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는 미러링 ▲스마트폰을 모니터에 갖다 대면 화면을 바로 연결해주는 ‘탭 뷰(Tap View)’ ▲모니터 제품 최초 ‘애플 에어플레이2’ 지원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UHD 해상도의 M7(43∙32형, 블랙), FHD 해상도의 M5(32∙27형, 블랙·화이트) 등 총 6종의 모델로 판매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라인업 확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홈 라이프 시대에 새로운 카테고리로 완전히 자리매김한 혁신적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모니터를 통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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