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플래그십 게이밍 데스크탑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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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플래그십 게이밍 데스크탑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출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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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소음관리 향상, 업그레이드 유연성,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지원

게이밍 PC의 명가 델 테크놀로지스의 명성을 한 단계 높여줄 게이밍 PC가 모습을 드러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19일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의 론칭 2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플래그십 데스크톱 PC '에일리언웨어 오로라'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에일리언웨어 오로라’는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인 ‘레전드 2.0’을 적용한 신제품이다. 공기흐름과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깔끔한 케이블 관리를 위해 내부 구성요소를 재구성한 ‘오픈-에어’ 디자인을 채용했다. 이 새로운 디자인은 섀시의 크기를 늘리지 않고도 내부 공간을 50% 더 확보했으며, 공기흐름의 효율성은 높이고 시스템 발열과 소음은 낮췄다.

또한 이 제품은 옵션 제공되는 투명한 왼쪽 패널을 통해 PC 내부를 볼 수 있는 인사이드-아웃 디자인을 적용했다. 본체 뒤의 전원, 비디오, 키보드, 마우스, 유선 랜 등 여러 케이블 등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후면 마그네틱 케이블 커버를 기본 제공하며, 최대 8개 포인트에 사용자가 원하는 조명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어 PC 내부를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 같은 독특한 투명 패널 외에도 부드럽고 세련된 곡선미와 에일리언웨어 특유의 미래지향적 로고, 색감, 그리고 360도 어느 각도에서도 환상적 디자인을 자랑한다.

'에일리언웨어 오로라’는 공기흐름의 효율성을 높인 오픈형 레이아웃 섀시에 최대 4개의 120mm 팬(기본 구성 2개)과 리퀴드 쿨링(옵션)을 지원하는 새로운 써멀 디자인을 채용함으로써 발열과 소음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데스크탑 전면의 벌집 모양 통풍구를 통해 공기를 흡입해 마더보드와 내부 구성요소를 거쳐 섀시 후면으로 배출함으로써 효과적인 냉각과 발열은 물론, 소음도 대폭 줄였다.

또한 이전 세대와 비교해 대기상태에서는 최대 16%, CPU 집약적 작업 시에는 최대 9%, CPU 또는 GPU를 더 빠른 속도로 실행하는 오버클러킹 모드에서는 최대 15% 소음을 줄여 조용한 환경에서 작업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고, 게이밍 퍼포먼스를 끌어올린다.

이뿐 만이 아니다. 공구 없이도 기본적 유지 보수가 가능한 툴 리스(Tool Less) 설계를 적용해 에일리언웨어 제품군 중 가장 접근성이 뛰어나고, 프리미엄급 구성요소 옵션을 통해 용이한 업그레이드와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또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90을 장착해 그래픽 성능을 5% 향상시킴으로써 한층 쾌적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색상은 아이보리 계열의 '루나 라이트'와 블랙 계열의 '다크 사이드 오브 문' 등 두 가지 라인업을 갖췄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에일리언웨어 오로라는 디자인과 성능, 커스터마이징 유연성, 발열·소음관리 등 모든 측면에서 향상된 데스크탑 신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게이밍 디바이스를 통해 게임 소비자들의 진화하는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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