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농어촌 상생발전 가속...1사1촌 자매결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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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농어촌 상생발전 가속...1사1촌 자매결연 확대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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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강원 삼척시, 강원 정선군과 협약 체결

도농 균형 발전과 농어촌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LG전자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경북 의성군 춘산면 금천2리, 강원 삼척시 도계읍 흥전4리, 강원 정선군 정선읍 애산1리 등 3곳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협약을 맺은 경북 영양군 2곳과 전남 해남군 2곳, 강원 평창군 1곳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LG전자가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은 총 8곳으로 늘어났다. LG전자는 국내 사업장과 연계해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1사1촌 자매결연은 기업과 마을이 협약을 맺고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 농어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류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입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마을 공동시설에 가전제품을 지원하며 ▲농번기 등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한 ▲취약계층에 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등 전동 보장구 기부 ▲지진, 홍수 등 재해 발생 시 복구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올 상반기에 자매결연 마을에서 재배한 배추로 만든 김장김치를 대량 구입해 여러 지역의 쪽방촌에 기부하고, 자매결연 마을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노트북을 제공한 바 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펼쳐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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