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의 모빌리티 부문 계열사 휴맥스모빌리티는 지난 13일 기아와 친환경 모빌리티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맥스모빌리티는 기아의 전기차를 포함한 최신 차량을 우선적으로 공급받아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게 된다.

또한 업무용 친환경 차량 공유플랫폼 ‘카플랫 비즈’, 국내 1위 주차장 브랜드 ‘하이파킹’, 전기차 충전서비스 ‘휴맥스EV’,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스윙', 세차·정비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기아 멤버십·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휴맥스모빌리티는 기아 전기차 고객의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을 지속로 추진하고, 기아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기아 판매사업부장 이한응 전무는 “휴맥스모빌리티와의 다각적 협업을 통해 국내 최고의 모빌리티, 전동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혁신적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휴맥스모빌리티 오영현 공동대표도 “기아차 고객들에게 당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데이터에 기반한 획기적 모빌리티 사업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민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