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골프’, 오리지널 콘텐츠로 찐팬 늘린다
상태바
LG유플러스 ‘U+골프’, 오리지널 콘텐츠로 찐팬 늘린다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12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장님 나이스샷, 나 혼자 친다, 미스 골프 스타 등 3편 제작·송출

최근 골프 예능이 대세 장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골프 전용 앱 ‘U+골프’의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에 본격 나선다.

LG유플러스는 12일 ‘U+골프’에서 시청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오리지널 콘텐츠는 ▲나 혼자 친다 ▲사장님 나이스샷 ▲미스 골프 스타 등 3편이다. 이중 지난 6일 첫 공개된 ‘나 혼자 친다’는 자연에서 즐기는 라운드 자체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힐링 골프 프로그램이다.

첫 회 주인공으로 프로 골퍼 안신애가 출연해 동반자들과 함께 플레이해야 하는 국내 코스에서 온전히 혼자 18홀을 플레이하면서 나만의 시간을 즐기고 골프의 매력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안신애 프로는 “평소와 달리 나에게만 집중하다 보니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시청자들도 함께 힐링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신애 프로 편은 1편을 시작으로 U+골프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총 4편에 걸쳐 만날 수 있다.

‘사장님 나이스샷’은 국내 알짜 기업의 사장님들을 초대해 함께 골프를 치며, 성공 스토리와 인생 이야기를 듣는 신개념 골프 예능이다. LG유플러스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가 공동 제작해 지난달 24일 선공개됐다.

가수 임창정과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MC로 참여했으며, 국내 기업 사장님을 게스트로 초대해 함께 라운드 중 제작진이 숨겨 놓은 협동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그렸다. 지난 8일 방송된 1회 게스트로는 KPGA 구자철 회장이 출연해 골프팬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미스 골프 스타’의 경우 국내 최초 여성 골프 엔터테이너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일반인 참가자들이 골프 실력과 끼를 겨뤄 최종 1인을 선발하는 내용이며, 지난 7월 진행된 사전 모집에 315명이 지원해 약 80명이 1차 오디션에 참가했다.

심사위원의 심사와 스크린골프 대회, 시청자 투표 등을 통해 선정된 1등에게는 상금과 향후 골프 엔터테이너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골프를 주제로 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골프 전용 서비스를 내놓은 데 이어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석구 LG유플러스 골프서비스팀장은 “새로운 포맷과 컨셉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는 물론 고객의 편의성·만족도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