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코프 한국지사가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
멀티 클라우드용 인프라 자동화 소프트웨어 분야 선도기업 하시코프는 급성장하는 한국 시장과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김종덕 신임 한국지사장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시코프에 따르면 한국은 디지털 혁신 기업을 중심으로 멀티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빠른 속도로 전개되면서 하시코프의 전략적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국내시장에 진출한 하시코프는 초기에 솔루션을 채택한 인터넷과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네이티브, 통신 기업들에 이어 최근 제조·금융 분야와 공공부문으로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멀티 클라우드 프로비저닝을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테라폼(Terraform)’과 최신 멀티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볼트(Vault)’를 중심으로 빠르게 고객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김종덕 신임 지사장은 약 30년 동안 글로벌 IT 기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IBM 코리아를 시작으로 스트라투스 테크놀로지, 포티넷(Fortinet), 블루코트(BlueCoat), RSA코리아 지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하시코프 합류 전에는 뉴타닉스 코리아 지사장을 역임했다. 뉴타닉스 코리아를 설립하고,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라는 새로운 마켓 세그먼트를 개척, 뉴타닉스를 HCI 마켓 선두주자로 성장시킨 바 있다.
김종덕 신임 지사장은 “미래의 IT 환경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로 급속히 변화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시장에서 하시코프 솔루션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비즈니스 민첩성을 향상시키고 더 효율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