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어르신 건강관리체계 디지털 전환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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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어르신 건강관리체계 디지털 전환 앞장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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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대면 접촉 의존도가 높았던 보건소의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세스가 KT의 최신 ICT(정보통신기술)에 힘입어 지능화, 스마트화된다.

KT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서울 중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사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어르신 전용 ‘오늘건강’ 앱과 사물인터넷(IoT) 기기 연동 지원 ▲건강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 공동 개발·확산 ▲어르신 대상 ‘오늘건강’ 앱, KT 케어로봇 사용법 교육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KT는 그동안 쌓아온 인공지능(AI) 기술과 로봇, IT 역량을 한국건강증진원이 추진하는 건강증진 사업에 적용하고, 앞으로의 디지털 전환에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KT의 기술지원과 교육을 통해 기존에 추진하던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과 ‘오늘건강’ 앱 서비스를 안정화시키고, 이를 전국 보건소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보건소에서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진행하던 기존 건강관리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우수한 디지털 전환 역량을 활용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이를 기회로 국민건강증진 개선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공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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