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디티, ‘IoT 스마트 화재 경보기’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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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디티, ‘IoT 스마트 화재 경보기’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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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장터 등록, 공공기관 수의계약 허용, 시범구매사업 참여 등 혜택

엘디티의 ‘IoT 기반 스마트 화재경보장치’가 기술적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엘디티는 자사가 개발한 ‘IoT 기반 스마트 화재경보장치’가 조달청으로부터 2021년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조달청은 이번에 제3차 공공수요발굴위원회를 통해 새롭게 41개의 혁신제품을 지정했다. 엘디티의 스마트 화재경보장치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IoT 기술이 포함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엘디티의 스마트 화재경보장치는 혁신장터에 등록되며, 3년 동안 공공기관과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해졌다. 또한 조달청의 예산으로 구매해 테스트 단계를 지원하는 시범구매사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 장치는 초저전력 무선센서 네트워크를 통해 화재 발생원인과 위치 등을 조기 감지해 건물 화재를 예방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다중 화원 감지로 신속히 화재를 감지해 현장 알람이 가능하며, 원격 실시간 상황전파로 대형화재로의 확대를 막는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실제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화재 알림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지난 1년 간 대형화재로 번질 뻔한 전통시장 화재를 12건이나 예방하며, 성능을 입증했다.

정재천 엘디티 대표는 “현재까지 약 4만여 개의 화재조기감지기를 한국원자력연구원,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에 공급·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국가 재난 안전망 구축에 더 많이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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