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아이엘, SH공사 ‘스마트 안전 플랫폼’ 설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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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아이엘, SH공사 ‘스마트 안전 플랫폼’ 설계 수주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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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 건설 현장 현장과 본사 간 맞춤형 시스템 구현 목표
지에스아이엘이 SH공사에서 스마트 안전 신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에스아이엘]
지에스아이엘이 SH공사에서 스마트 안전 신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지에스아이엘]

스마트 안전 전문기업 지에스아이엘이 삼성엔지니어링과 공동 개발한 구독형 스마트 안전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도심형 현장 맞춤 스마트 안전 플랫폼을 공급한다.

지에스아이엘은 최근 SH공사와 스마트 안전 플랫폼 설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주에 따라 지에스아이엘은 올해 12월까지 SH공사에서 진행하는 도심지 건설 현장에 스마트 안전 통합 플랫폼 설계를 공급하게 된다. SH공사 만의 스마트 안전 플랫폼을 구현하겠다는 것이 지에스아이엘의 목표다.

구체적으로 지에스아이엘은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시행 중인 현장-본사 간 스마트 안전 통합 플랫폼 시스템 구축 설계 △기술적 방법 및 건설 현장 안전 관리 유용성 제시 △현장 특성 맞춤형 스마트 안전 장비 적용 가능한 스마트 기술 요소 마련 △SH공사 관리 위험 건축물 안전 관리 방안 구축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는 “스마트시티에서 중요한 3대 요소 중 하나가 안전인 만큼 SH공사에서 시행하는 모든 건설은 이제 안전이라는 콘셉트를 갖고, 설계-건설-유지 관리적 측면에서 준비해야 한다”며, “이번 스마트 안전 플랫폼 설계를 통해 건설 기술은 물론 건설 현장 주변의 도시 구성원을 위한 안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에스아이엘은 현재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중부발전,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산하 현장에 스마트 건설 관리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에 있다. 또한 쿠웨이트 F1 경기장과 사우스 사드 알 압둘라 스마트시티, 미국 LA 메트로 건설공사, 베트남 롱손, AISTV, 인도네시아 발전소 등과 시스템 적용과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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