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태양광발전소 원격감시제어시스템 무료로 설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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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줌, 태양광발전소 원격감시제어시스템 무료로 설치하세요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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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S 수익 극대화 프로젝트 일환, 초기 설치비·현장 점검비 전액 지원

태양광·에너지 전문 IT기업 해줌이 ‘신재새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수익 극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소 모니터링 전문기업 라씨(LASEE)의 원격감시제어시스템 무료 설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해줌은 원격감시제어시스템의 초기 설치비와 현장 점검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로써 1~3㎿급 태양광발전소 사업주는 비용 없이 원격감시제어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안전관리자를 상주에서 비상주로 전환해 월 최대 80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월 해줌과 라씨는 ‘태양광발전소 모니터링 및 전력중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존에는 태양광 발전소 규모가 1㎿를 초과하면 전기사업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상주 전기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했다. 하지만 올 6월 규제가 완화되면서 전기안전공사가 인증한 발전소는 3㎿까지 안전관리 대행을 의뢰할 수 있는 데,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감시, 제어, 경보, 통신, 보안 기능을 갖춘 원격감시제어시스템을 필수적으로 설치해야한다.

라씨의 원격감시제어시스템은 8년 간의 발전소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24시간 발전소를 실시간 감시하며, 스마트폰 앱 연동과 알림을 제공한다. 또한 보안측면에서 CC인증을 가진 네트워크 보안솔루션을 탑재해 2단계 이상의 암호화를 거친다.

특히 해줌은 전력중개사업,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장기 계약 솔루션 등 다양한 방법의 태양광 발전소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한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태양광 발전소는 20년 이상 장기간 운영되기 때문에 운영비 절감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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