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보안기술 스타트업 센스톤의 OTAC(One Time Authentication Code) 솔루션이 기술적 혁신성과 시장 선도력을 인정 받았다.
센스톤은 글로벌 비즈니스 본사인 스위치(swIDch)가 권위 있는 국제 보안 시상식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CBA)’에서 2년 연속 핵심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센스톤은 지난 해 ‘올해의 인증솔루션’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올해의 사기 방지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단독 선정됐다. 이로써 센스톤은 주요 국제 시상식에서 거둔 통산 우승 트로피 개수를 총 5개로 늘렸다.
CBA는 글로벌 정보 보안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이면서도 선도적인 기업, 기술, 제품을 선정하는 국제 시상식이다. 사기방지, 클라우드 보안, 위협탐지, 모바일 보안 등 각 정보 보안 분야별로 기술력과 성과를 평가해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에는 전 세계 20개 국 이상에서 4000개 이상의 후보가 지원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올해의 사기 방지 솔루션 전문 기업’에 오른 센스톤의 OTAC 솔루션은 아이디와 패스워드, OTP, 토큰과 같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인증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면서도 강력한 보안 환경을 구축한다. 기존 인증 방식과 달리 통신 연결 없이도 사용자 및 기기 간 식별과 인증을 동시 지원하는 1회성 다이내믹 코드를 생성한다.
특히 매번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OTAC 코드는 무카드거래(CNP) 사기와 같이 고정 값으로 인해 발생하는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다수의 금융 서비스 기업들은 물론, 드론, 커넥티드카, 사물인터넷(Iot) 등 강력한 사용자·기기 인증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산업에 최적 효용성을 발휘한다.
유창훈 센스톤·스위치 대표는 ”권위 있는 글로벌 정보 보안기관이 선정하는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주요 분야 최고 자리에 오르게 돼 기쁘다”며, “OTAC가 다시 한번 기술적 혁신성과 시장 선도적 가치를 인정 받은 만큼 더 많은 산업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