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빅데이터 기반 아파트 하자관리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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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빅데이터 기반 아파트 하자관리시스템 개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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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시각화·분석 솔루션으로 하자 발생 선제 대응

대우건설의 아파트 하자관리시스템이 첨단 빅데이터 솔루션에 힘입어 한층 강력해졌다.

대우건설은 공동주택의 품질과 입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고객만족경영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기반 아파트 하자분석시스템(ARDA, Apartment Repair Data Analysis)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하자분석시스템은 지난 수십 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존 하자관리시스템에 빅데이터 처리·분석·시각화 기술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통합 대시보드를 활용해 전국 푸르지오 현장에서 발생하는 하자 현황을 실시간 구현하는 데, 통합 대시보드는 하자의 유형, 시기·세대수별 하자 현황, 처리 과정 등을 한 눈에 보여주며, 해당현장을 유사현장과 비교해 특이점이 있는지를 분석해준다.

복잡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만큼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현장 시공·관리 담당자도 하자 발생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문제점을 조기 발견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하자에 대해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 방식으로 푸르지오 아파트의 하자 감소와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이와 함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현장별 하자 건수 예측, 문제 공종 사전 예측, 하자 발생 원인 추적·분석·예방 등 선제적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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