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v서 CSI 길 그리썸 반장을 만난다...CBS 최신작 독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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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v서 CSI 길 그리썸 반장을 만난다...CBS 최신작 독점 제공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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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베가스’, ‘NCIS: 하와이’ 등 130여 편 포함 1400여 편

LG유플러스의 IPTV와 모바일TV 고객들이 한층 폭넓은 미드 콘텐츠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U+tv’와 모바일TV 서비스 ‘U+모바일tv’에서 미국 방송사 바이아컴CBS의 최신 드라마를 무상으로 국내 독점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CBS와의 제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올 9월부터 미국 현지 방영을 시작한 신규 스핀오프 ‘CSI: 베가스’, ‘NCIS: 하와이’, ‘FBI: 인터내셔널’의 국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한 영화와 해외 드라마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신작 130여 편을 비롯해 지난 시리즈 작품까지 총 1400편 이상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CBS 드라마 시청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구독하던 고객들은 U+tv·U+모바일tv에서 모든 콘텐츠를 무료 정주행할 수 있게 됐다.

가장 눈에 띄는 콘텐츠는 세계 최다 시청 미드인 ‘CSI’ 시리즈다. 신작 ‘CSI: 베가스’는 지난 ‘CSI: 라스베가스’ 종영 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미국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길 그리썸 반장을 비롯한 원년 멤버들이 신규 등장인물들과 새로운 모습으로 라스베가스에 돌아온다.

지난 18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누린 NCIS의 스핀오프작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NCIS: 하와이’는 역대 시즌 중 최초로 여성 리더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인기 범죄수사물의 계보를 잇고 있는 ‘FBI: 인터내셔널’, 케빈 코스트너가 출연하는 ‘옐로우스톤’, 가족용 판타지물 ‘드와이트 인 샤이닝 아모르’, 코미디 시대극 ‘더 그레이트’ 등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작품들도 순차 서비스된다.

CBS VOD 콘텐츠는 U+tv와 U+모바일tv 고객이면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고객이 아닐 경우 앱 마켓을 통해 ‘U+모바일tv’ 설치 후 기본월정액(5500원) 또는 영화월정액(9900원)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정대윤 LG유플러스 미디어파트너십담당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객들의 TV 시청시간이 가파르게 늘어남에 따라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바이아컴CBS와의 파격적 제휴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차별적 혜택을 늘려 찐팬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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