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AI 경진대회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받아
상태바
이스트소프트, AI 경진대회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받아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9.30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스트소프트는 2021년 인공지능(AI) 온라인 경진대회에서 수치 해석 분야 종합 2위의 성적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온라인 경연을 통해 AI 알고리즘 개발 기술력이 우수한 팀에게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이스트소프트의 AI 기술 연구소인 AI 플러스 랩 소속 연구원으로 구성된 ‘deepest_04’ 팀이 수치 해석 분야에 참여해 해당 분야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이 중 세부 과제인 ‘전력 설비 고장 대응을 위한 전력 품질 분류 모델’ 설계에서는 1위를 달성했다.

이 모델은 전력 설비 에너지 사용 패턴에 대해 측정된 20여 개의 특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력 설비의 상태(정상, 주의, 경고)를 예측하는 멀티클래스 과제로, 전기 발전과 공급에 대한 품질이 중요해짐에 따라 AI와 IT 기술을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미터(계량기) 사업에 활용해 에너지 효율성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변형진 이스트소프트 수석 연구원은 “고도화된 딥러닝 기술로 이스트소프트의 AI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하게 돼 기쁘다. 이번 수상을 통한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후속 연구에 집중해, 현재 개발 중인 다양한 AI 기술의 상용화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오늘 10월 6일부터 양일간, ‘실용주의 AI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국내 AI 전문가가 참여해 AI 기술을 공유하는 콘퍼런스인 ‘AI 플러스 2021’도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