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그린피드에 'DRM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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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그린피드에 'DRM 솔루션' 공급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9.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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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가 미국에 이어 동남아시아의 주요 기업 및 정부 기관 등에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잇달아 공급하며 해당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파수는 베트남을 본사로 둔 그린피드에 문서 보호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과 화면 보호 솔루션 ‘파수 스마트 스크린(Fasoo Smart Screen, FSS)’ 등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그린피드는 파수의 DRM 및 화면 보호 솔루션 도입으로 데이터 보안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그린피드는 사료부터 농장, 식품에 이르는 청정 푸드체인을 기반으로 사료 및 식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에 본사를 두고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에 최첨단 사료 공장과 축산 농장을 각각 9개 운영 중이다.

그린피드가 도입한 파수의 FED는 도면 및 문서 파일의 생성 시점부터 자동 암호화하며, 문서 사용과 관련한 상세 사용 내역을 추적 및 관리한다.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화면 캡처 등 정교한 사용 제어가 가능하며, 암호화된 문서는 외부로 유출되더라도 권한이 없으면 열어보지 못한다. 인터넷이 끊겨도 암호화된 문서를 사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정책을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그린피드는 모바일 기기 환경에서 중요 문서 보호, 권한 제어, 사용 내역 추적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FED-M’도 함께 도입해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문서를 보호한다. 아울러, 화면상에 있는 중요 정보들이 유출되지 않도록 스크린 워터마크 기술과 화면 캡처 방지 기능을 포함한 파수의 화면 보호 솔루션 FSS를 더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다.

이강만 파수 부사장은 “파수가 뛰어난 데이터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거두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보안 의식이 싹트고 있는 동남아시아에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큰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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