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CT 영세·중소기업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정보 보호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지원 등 관련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역정보보호센터’ 누리집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역정보보호센터 누리집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보안이 취약한 영세·중소기업 대상으로 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KISA가 ‘K-사이버 방역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ICT 중소기업 지원 사업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업 스스로 자사의 보안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정보 보호 수준 진단’을 제공하며, 전국 10개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의 정보 보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최광희 KISA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디지털·비대면 시대 지능화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정보 보호 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개설한 누리집을 통해 중소·영세기업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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